난임 : "나만 안 생겨!": To. 아기를 포기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난임
저는 35세, 결혼 5년차의 여성입니다. 남편과 결혼 후 아이를 꿈 꿔 왔지만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씩 임신 소식을 전했고 축하를 받는 것을 보면서 제 마음은 점점 더 무거워졌습니다.
SNS와 TV에서 쉽게 임신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보면서 불안감과 질투에 사로잡혔고 특히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제 마음에 상처를 더했습니다. 왜 저는 간절히 바라는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일까요?......
임신 축하 자리가 저에게는 악몽이었습니다. 축하 인사를 듣고 억지로 웃어야 하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남들의 행복을 보며 제 마음은 더욱 깊은 절망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전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점점 더 집착하게 되었고 이는 남편과의 갈등으로 이어졌어요. 경제적인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남편을 주저하게 만들었고 아이를 갖자는 제 압박은 남편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포기해야 할까?
끊임없는 시도와 실패 그리고 주변의 시선과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저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아이를 갖는 꿈은 포기해야 할까? 저는 친구들의 조언으로 불임 치료 전문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희망을 되찾은 저는 다시금 아기를 갖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어요. 남편도 저의 곁을 든든하게 지지하며 함께 노력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는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몇 달 후, 드디어 임신이라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소망은 저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임신 기간을 보내며 아기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오랜 고난과 기다림 끝에 얻은 아기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고 아기를 품에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기를 키우며 벅찬 행복을 느꼈습니다. 아기의 웃음소리와 울음소리는 저의 하루를 채워주었어요. 어려움도 즐거움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제 완벽한 가족을 이루었다는 생각에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해요.
저는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소망이었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희망을 잃지 마세요. 저도 이루었어요. 언젠가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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