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 Frida Kahlo 끝이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고통에도 인생이여, 만세!
[유모와 나 My nurse and I ], 1937
그리고 이 음악을 들으면서 프리다의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Coldplay - Viva La Vida
Henry Ford Hospital (The Flying Bed), 1932, Frida Kahlo
작품명 : 헨리 포드 병원 / 떠 있는 침대
Henry Ford Hospital (The Flying Bed)
작가: 프리다 칼로 / Frida Kahlo
제작연도: 1932,
작품스타일: 나이브 아트/ Naive Art (Primitivism)
초현실주의 / Surrealism
작품크기: w38 x h30.5 cm
소장처 : 멕시코 시티 돌로레스 올메도 미술관
Dolores Olmedo Collection, Mexico City, Mexico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많이 들어 본 음악이죠?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에요. 이 음악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작품, '수박'그림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콜드플레이의 힘찬 음악과는 달리, 프리다 칼로의 삶은 고통과 아픔, 고통 또 고통의 연속이었어요. 그녀는 신체의 격렬한 고통과 정신적 고뇌를 겪으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찾아냈습니다. 프리다 칼로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었어요.
작품 해설
헨리 포드 병원(떠 있는 침대)과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이다. 1932년 7월 4일에 디트로이트에서 의사의 감독 하에 유산한 프리다 칼로가 이송된 병원이 헨리 포드 병원이었다. 며칠 후 깊은 우울증에 빠진 프리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아이의 태아를 데려오라고 요청했으나 이에 들어주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을 돌보던 병원 이름을 따서 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헨리 포드 병원에서 프리다는 유산 후 피를 흘리며 침대에 누워있다. 나체에서는 6개의 정맥 모양의 리본이 심볼에 부착되어 바깥쪽으로 흐른다. 이 여섯 개의 물체 중 하나는 태아인데, 이것은 리본이 탯줄의 비유일 수 있겠다. 프리다를 둘러싸고 있는 물체들은 그녀가 기억하는 것들이거나 병원에서 본 것들이다. 예를 들어, 달팽이는 수술이 끝날 때까지 걸린 시간을 나타내는 반면, 꽃은 디에고가 그녀에게 준 것이었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 아마도 프리다가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성애'를 이러한 연결 고리를 통해서 나타내고 있다. 프리다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칼로는 마치 그녀가 성자가 된 것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작품은 주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가 그녀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지 의문을 품으며 만들어진다. 헨리 포드 병원(Henry Ford Hospital)은 멕시코의 엑스 보토스의 전통에서 프리다가 금속판 올 받침으로 사용한 최초의 그림이다. 그녀는 그녀의 후기 작품인 "나의 탄생" (1932), "멕시코와 미국 국경의 자화상" (1932), "목걸이 자화상" (1933) 등에 금속을 계속 사용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에도 인생이여, 만세!
Frida Kahlo, The Wounded Deer, 1946, Carolyn Farb’s Collection, Houston, TX, USA.
멕시코 초현실주의 화가(물론 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녀는 그림을 그릴 때만 행복했다.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불편했고, 18살 때는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강철봉이 프리다의 옆구리를 뚫고 척추와 골반을 관통한 후 허벅지로 빠져 나오는 치명상을 입었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프리다는 그 후로도 오랫동안 병상에서 누운 채 생활했다. 프리다 칼로는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절망을 견디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프리다 칼로 1939, 캔버스에 유채, 172×172cm,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현대미술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 만세!
끝이 보이지 않는 고통에도 인생이여, 만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 "비바 라 비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인생 만세’ 정물화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1907~1954)가 47세로 죽기 직전에 그린 그림.
나는 유명해지기 위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
그저 현실을 그렸을 뿐!
- 프리다 칼로 -
고통스럽고 어마어마한 아픔을 향해 보란 듯 날리는 당당한 메시지!
‘인.생.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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