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umnist 예선영 I
에이드프라미스 대표이사 겸 국제돌봄연합 이사장 I
K-Beauty 다음은 K-Care다. 대한민국 글로벌 헬스케어·돌봄 영토 확장 전략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5년 기준 114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위의 화장품 수출국으로 도약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2026). K-Beauty는 특유의 제품 혁신성과 K-컬처를 결합하여 전 세계 소비자를 매료시켰다. 그러나 단일 제조 상품 중심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만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적 차세대 성장동력을 담보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세계는 지금 인구구조의 근본적 재편을 겪고 있다. UN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60세 이상 고령 인구는 21억 명에 달할 전망이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삶의 질과 건강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을 유지하는 것이 인류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 역시 고도화되고 있다.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K-Beauty에서 출발한 산업적 관심은 삶의 균형을 찾는 K-Wellness,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 중심의 K-Healthcare,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복원하는 K-Recovery를 거쳐, 인간의 삶 전체를 받쳐주는 K-Care로 확장되고 있다. 여기서 K-Care는 정부의 단순한 노인 간병이나 사회복지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는다. 뷰티, 웰니스, 헬스케어, 재활, 돌봄, AI, 로봇, 데이터, 전문 인력을 통합하여 인간의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대한민국형 통합 Life-Care 산업'이다.
K-Care의 핵심 엔진은 AI와 로봇 기술, 그리고 데이터다.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AI 돌봄로봇', 신체 기능 회복과 맞춤형 운동을 지원하는 'AI 웰니스케어 로봇', 비의료적 생체신호 측정 및 건강 분석을 담당하는 'AI 헬스케어 로봇'은 돌봄의 패러다임을 혁신한다. 중요한 점은 AI와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AI와 로봇은 전문 케어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정밀도를 극대화하여 인간의 돌봄 역량을 증폭시키는 강력한 도구로 기능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AI 인프라, 의료·뷰티 역량, 첨단 제조 및 로봇 기술, 그리고 세계적 브랜드 파워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국가다. 이제 한국은 단품 서비스나 단일 기기 수출을 넘어 K-Care의 서비스 표준, 전문인력 교육 체계, AI·로봇 통합 플랫폼, 품질관리 시스템 전체를 시스템 패키지로 세계에 수출해야 한다.
이러한 K-Care 생태계를 현장에서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가 에이드프라미스다. 에이드프라미스는 전문 케어 인력과 수요자를 투명하게 연결하는 Direct Matching 플랫폼 'K가디언즈'를 현재 운영 중이며, 생체신호 데이터 기반의 AI 웰니스케어 솔루션을 개발·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지자체 연계 돌봄케어 컨트롤타워 구축과 글로벌 K-Care Standard 수립을 미래 전략으로 추진하며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K-Beauty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제 K-Care는 대한민국이 사람을 돌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고결한 지혜를 세계에 이식하는 주력 산업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 및 지자체 정책
K-Care 서비스 품질 표준화(K-Care Standard) 제정, 글로벌 신뢰도 구축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형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와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형 표준 모델(K-Care Standard)을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
AI·돌봄로봇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지자체 연계 통합돌봄 인프라 확충
첨단 AI 헬스케어 및 돌봄로봇 기술이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고, 이를 지자체 중심의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돌봄 컨트롤타워 인프라로 긴밀히 연계·지원해야 한다.
전문 케어 인력(K-Care Workforce) 양성, AI·로봇 시대의 자격 체계 및 처우 개선
케어 산업의 기술 고도화 흐름에 맞춰 AI 및 로봇 기기를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문 케어 인력의 신규 자격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 제고와 처우 개선 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헬스케어 데이터 규제 완화, 의료·비의료 가이드라인 명확화를 통한 기술 혁신
AI 웰니스 서비스 및 생체신호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명확히 다듬어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민간 기업의 기술 혁신 촉진과 가치 창출 중심의 민간 케어 서비스 확산을 극대화해야 한다.
K-Care 글로벌 패키지 수출 지원, AI·로봇·서비스 융합 모델의 해외 진출
전문 인력, 돌봄 서비스, AI 플랫폼, 로봇 HW/SW가 융합된 한국형 통합 Life-Care 패키지의 글로벌 해외 진출과 국가 간 표준 교류를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다각적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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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K-Care는 K-Beauty, 웰니스, 헬스케어, AI, 로봇, 전문 인력을 결합하여 인간의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대한민국형 통합 Life-Care 산업 전략이다.
+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2050년 세계 60세 이상 인구가 21억 명에 달하는 가운데, K-Care는 단순 간병을 넘어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 AI 돌봄로봇, AI 웰니스케어 로봇, AI 헬스케어 로봇은 전문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돌봄 역량을 증폭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 대한민국은 IT, 의료, 뷰티, 로봇, K-컬처라는 독보적 강점을 바탕으로 서비스 표준, 인력 양성, AI 플랫폼을 패키지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
+ 에이드프라미스는 K가디언즈 플랫폼 운영과 AI 생체신호 데이터 연동 기술 개발을 통해 K-Care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FAQ
Q1. K-Care란 무엇인가?
A1. Columnist John Shim이 제안하는 K-Care는 단순한 노인 돌봄이나 간병에 국한되지 않고, 뷰티, 웰니스, 헬스케어, 재활, AI, 로봇, 생체 데이터 및 전문 인력을 통합하여 인간의 생애 전반과 삶의 질을 관리하는 대한민국형 통합 Life-Care 산업 전략입니다.
Q2. K-Beauty에서 K-Care로 영역을 확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2. K-Beauty는 2025년 수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도약했으나 단일 제조 상품 중심의 수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외모 관리를 넘어 건강수명과 삶의 질을 케어하는 고부가가치 융합 산업으로 진화해야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3. K-Care 산업에는 어떤 영역이 포함되는가?
A3. K-Care는 Beauty(뷰티), Wellness(웰니스), Healthcare(헬스케어), Recovery(재활·회복), Care(돌봄)의 5대 핵심 축에 AI, Robotics(로봇공학), Data(생체·건강 데이터), Professional Workforce(전문 케어 인력)가 결합된 융합 영역을 포함합니다.
Q4. AI와 로봇은 K-Care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A4. AI 돌봄로봇(생활 지원 및 정서 관리), AI 웰니스케어 로봇(신체 회복 및 운동 지원), AI 헬스케어 로봇(생체 데이터 측정 및 건강 관리)으로 구분되며, 전문 케어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돌봄 업무 효율과 역량을 대폭 증폭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Q5. 에이드프라미스는 K-Care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A5. 에이드프라미스는 현재 전문 케어 인력 다이렉트 매칭 플랫폼 'K가디언즈'를 운영 중이며, AI 생체신호 데이터 기반 웰니스 케어 솔루션을 개발·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자체 연계 돌봄 컨트롤타워 구축과 K-Care Standard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돌봄 산업의 글로벌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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