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 도서출판 지누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의 출간은 도서출판 지누가 맡는다.
인문·문학 분야의 가치 있는 원고를 발굴하고 정성껏 엮어온 도서출판 지누는, 작가 예선영의 첫 역사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을 세상에 내보내는 출판 파트너다.
출간 소식과 상세 정보는 도서출판 지누 공식 블로그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1426년 한성대화재. 글을 몰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백성들의 죽음을 목격한 소헌왕후.
그 18년의 침묵이 훈민정음을 낳았다. 작가 예선영의 대작 역사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 AID Magazine이 먼저 만납니다.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
1426년, 조선 한성. 불이 사흘을 탔다. 글을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채 잿더미 속에 묻힌 이들이 있었다. 소헌왕후 심씨는 그것을 보았다. 그리고 18년 뒤, 세상이 바뀌었다.
어떤 작품인가?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 은 작가 예선영이 집필한 장편 역사소설이다. 조선 제4대 왕 세종의 왕후 소헌왕후 심씨(1395–1446) 를 주인공으로, 훈민정음 창제의 숨겨진 동력을 추적한다.
공식 역사는 소헌왕후를 조용한 내조자로만 기록한다. 그러나 이 소설은 전혀 다른 질문에서 출발한다.
"훈민정음은 왜, 하필 그 시점에 탄생했는가?"
그 답은 세종의 서재가 아니라, 1426년 한성의 불길 속에 있었다.
1426년 한성대화재 I 역사가 지운 재앙
세종 8년(1426년) 음력 2월, 한성부 중심부에서 대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사흘을 탔고, 조선 역사상 손에 꼽히는 도시 재앙으로 기록됐다.
| 피해 항목 | 기록 수치 | 출처 |
| 소실 가옥 | 2,170여 채 | 세종실록 권31 |
| 사망·실종 | 수백 명 추정 | 세종실록 권31 |
| 이재민 | 수만 명 이상 | 세종실록 권31 |
| 피해 구역 | 한성 중심부 전역 | 세종실록 권31 |
역사는 숫자만 남겼다. 이름은 하나도 없다
이유는 단 하나다. 백성들은 글을 몰랐다.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수단이 없었다. 재산도, 억울함도, 심지어 자신의 죽음조차, 문자 없이는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다.
소헌왕후는 그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 목격의 순간에서 시작된다.
훈민정음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해석
기존 역사 서술은 훈민정음을 세종 개인의 천재적 업적으로 설명한다.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은 그 해석을 정면으로 확장한다.
소헌왕후가 1426년 한성대화재 현장에서 목격한 '문자 없는 죽음들'이 훈민정음 창제의 감정적·도덕적 동력이었다.
화재 발생(1426년)부터 훈민정음 반포(1446년)까지 정확히 18년이 걸렸다. 소설은 그 18년의 침묵이 사실은 한 왕후의 내부에서 무르익은 결의의 시간이었음을 입증하는 서사 구조로 직조되어 있다.
이 해석은 무모한 상상이 아니다. 방대한 1차 사료 I 세종실록, 훈민정음 해례본, 동국이상국집 I 를 교차 검증한 위에 문학적 상상력이 올라선다.
세계 문학의 기준으로 본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 — 전문 평론
역사소설의 위대함은 과거를 재현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를 낯설게 만드는 데 있다.
그 기준에서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은 동시대 한국문학이 도달한 최정점 중 하나다.
작가 예선영은 정사(正史)의 여백에 손을 넣는다. 기록이 침묵한 자리 — 이름 없는 백성들이 불길 속에서 소멸하는 그 찰나를 — 왕후의 시선으로 복원한다. 이것은 단순한 상상력의 개입이 아니다. 역사 서술 권력 자체를 해체하는 문학적 행위다.
한강이 『소년이 온다』에서 국가폭력과 개인의 육체를 교차시켰다면, 예선영은 제도적 문맹이 어떻게 존재를 지우는 폭력이 되는가를 조선 왕조의 심장부에서 끌어낸다. 두 작가의 충동은 같은 곳을 향한다 — 보이지 않는 자들을 보이게 하는 것.
이어령이 돌의 언어와 바람의 언어 사이에서 문명을 읽었다면, 예선영은 불꽃과 문자 사이에서 인간의 존엄을 읽는다.
구조적으로도 탁월하다. 화재라는 단일 사건을 18년의 서사 시간으로 확장하며, 훈민정음의 반포를 군주의 치적이 아닌 한 여성의 목격이 만들어낸 역사적 결과로 재정립한다. 이 재정립은 대담하되 섣부르지 않다.
문체는 절제되어 있으나 내부에 용암이 흐른다. 감정을 설명하지 않고 장면으로 제시하며, 독자가 스스로 결론에 도달하도록 이끈다, 이것이 가장 수준 높은 서사 전략이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은 한국 역사소설이 세계문학의 언어로 말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작품이다. 조선의 궁중이 배경이지만, 이 소설이 다루는 것은 보편이다. 문자, 권력, 존엄, 그리고 한 인간이 역사를 바꾸는 방식. 한국문학을 다시 주목한다면, 이 작품은 반드시 그 목록 안에 있어야 한다.
작가 예선영은 누구인가?

작가 예선영은 소설가이자 케어테크 스타트업 에이드프라미스(AID Promise) 의 창립자다.
돌봄 매칭 플랫폼 K-Guardians, 글로벌 정책 기구 ICU 국제돌봄연합, 그리고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 이 세 프로젝트는 하나의 철학에서 출발한다.
"기록되지 않은 존재는 보호받지 못한다. 이름을 갖지 못한 삶은 정책의 바깥에 놓인다. 훈민정음은 최초의 사회적 돌봄 인프라였다." 작가는 소헌왕후의 이야기를 600년 전 역사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의 언어로 읽는다. 고령화, 돌봄 공백, 디지털 격차 — 여전히 기록되지 못하는 존재들이 있다. 그 문제의식이 소설의 뿌리다.
왜 지금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인가

2025년,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AI는 언어를 생성하지만,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1426년 한성의 불길과 2020년대 한국의 현실은 놀랍도록 닮아 있다. 소설 『한성대화재 소헌 왕후』은 역사소설이 아니다. 지금을 위한 거울이다.
작사 작사 작곡 노래 : 심성연 © AID Promise. All Rights Reserved.
문의 aid.code1@gmail.com

이 콘텐츠는 에이드매거진(AID Magazine)이 제작했습니다.
에이드프라미스(AID Promise)는 인간 존엄 중심의 케어테크 혁신기업으로,
K-Guardians 플랫폼과 ICU 국제돌봄연합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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